Fact : 봉의산 (봉황)

맥족 (맥 : 오소리 담비)

주제 : 봉황의 기운으로 아름답게 하는 힘이 있음

효과 : 봉황의 기운(혈)을 밟으면 한가지는 아름답게 변함.

적용 : 봉의산 등산길 A 코스

태초에 세상은 천계, 선계, 인계로 열렸다.
천계는 신들이 살았고 선계는 죽지 않는 길을 알아낸 인간들, 즉 신선이 살았으며, 인계는 생명이 유한한 인간이 살았다.
영물인 봉황은 선계에서 살았으나, 날아다니다 쉴 곳이 마땅치 않은 경우 인계의 강물이 휘돌아 흐르는 아름다운 산에 내려와 쉬곤 하였다.
맥족의 땅에서는 작은 맹수인 맥(오소리)가 살고 있었는데 오소리들은 늘 멋진 용모로 변모하고 싶어 했고, 봉황을 잡아먹으면 아름다운 용모로 환골탈태 한다는 소문이 오랜 기간 떠돌았다. 아름다운 용모를 너무나도 지니고 싶어하던 ‘의’라는 이름의 오소리는 봉황이 내려오는 산에 오랜 기간 잠복하며 봉황이 내려와 쉬길 기다렸다.
어느 날 봉황이 산에 내려와 앉으려 할 때, 오랜 기다림에 초조해했던 ‘의’가 채 앉지 않은 봉황을 향해 몸을 날려 잡으려 하였으나, 서두름에 눈치 챈 봉황이 날개를 퍼득여 하늘로 날아가려하였기에 ‘의’는 봉황의 꼬리 깃털 하나만 물어 뜯어낼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몸 전체가 아름답게 변모하진 못하였으나 털만 아름다운 담비가 되었다. 봉황이 ‘의’에게 깃털이 뽑히고 날아간 산을 사람들은 ‘봉의산’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봉의산은 봉황 깃털이 떨어져 땅 속에 묻힌 봉혈이 있어, 그 봉혈을 밟으면 몸 한 부분은 아름답게 변하게 하는 신비한 힘이 담겨 있다. 봉혈은 사람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봉혈에는 강력한 봉황의 기운이 있어 사람들이 그 위를 지나갈 때 힘이 들면서 쉬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한다.

Fact : 봉의산 : 청동기 유적(고인돌 및 청동기주거유적)

위도 : 청동기 마을 유적

우두동: 토성 (추가 발굴하면 청동기 유적 100% 나옴)

주제 : 맥국의 탄생을 만든 난관을 극복한 사랑

효과 : 맥국을 세운 사랑의 장소에서 기원하면 원하는 사랑이 이루어 짐.

적용 : 봉의산 등산길 B코스

맥국이 탄생되기 전 춘천 평야는 커다란 세 부족이 살고 있었다.
가장 세력이 컸던 맥족은 소양강 남쪽의 평야를 지배하였고 봉의산 남쪽 자락(현 한림대 인근)에 모여 살았다. 세력은 맥족에 비하여 다소 작았던 우두족은 소양강 북쪽 평야를 지배하였다.
두 부족은 오랜 기간 대립하였고 세력이 다소 약한 우두족은 우두산에 토성과 목책을 두르고 맥족의 침략을 방어하였다.
두 부족 영역의 경계에 위치한 위도에는 어느 날부터 멸망한 고조선의 유민들이 이주하여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하였으며, 뛰어난 앞선 문명과 기술로 맥족은 물론 우두족에게도 필요한 도구들을 제공하며 두 부족과 좋은 관계를 이루며 살았다.
갈등 관계였던 맥족과 우두족 족장들의 아들과 딸은 서로를 좋아하여 많은 우여곡절과 갈등을 극복하며 혼인을 하게 되었고, 맥족과 우두족은 평화롭게 하나로 통합하게 되었으며 위족도 자연스럽게 동참하며 맥국이 탄생하였다.

Fact : 봉의산 : 봉황

당나라공주 : 청평사 당나라공주와 상사뱀 전설

역사적사실 : 668년 고구려 멸망 후 계림도독부 설치에 따른 신라와 당의 전쟁에서 문경 당교전투에서 소정방이 패하기전까지 20년동안 춘천 지역은 당나라 영토로 당나라 공주가 올수 있었음

봉의산샘물 : 봉의산엔 샘물이 여러개 있음

주제 : 봉의산 봉황샘은 피부를 아름답게 해주는 효험이 있음

효과 : 봉황샘물로 씻은 부위는 아름다워짐

적용 : 봉의산 등산길 C코스

봉의산은 봉황이 흘린 침이 스며든 샘이 있고 그 샘물로 피부를 씻으면 피부가 맑고 깨끗해지는 효험이 있다고 한다.
오랜 기간 상사뱀 때문에 고통 받던 당나라 공주는 청평사에서 상사뱀을 떼어냈지만 상사뱀의 허물 자국은 지워지지 않았다.
당나라로 돌아가던 공주 일행이 봉의산 자락에서 쉬게 되었고 잠시 잠이 든 공주의 꿈속에 신선이 나타나 봉황의 힘이 스며든 봉황샘 물로 몸을 씻으면 뱀 허물 자국은 희미하게까지 없앨 수 있으며, 이후 10년 동안 선행을 베풀면 허물 자국을 완전하게 없앨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당나라 공주는 봉황샘을 찾아 샘물로 몸을 씻어 뱀 허물 자국을 희미하게까지는 없앴으나, 10년 동안의 선행을 하는 것이 귀찮아 봉황샘물을 다 퍼내 담고 당나라로 향했다.
그러나 봉황샘물은 봉황샘을 떠나면 효력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공주는 알지 못하였고, 공주의 욕심 때문에 뱀 허물 자국은 완전하게 없어지지 못하였다.
봉황샘의 물은 오랜시간이 흘러 다시 서서히 조금씩 채워졌고 이 물로 봉황샘에서 씻으면 씻은 부분은 아름답게 변한다고 한다.ボ

Fact : 봉의산성 : 고려시대 산성

운교 : 운교동으로 명명된 바탕이었으나 후에 그 사실이 잊혀짐

요선 : 요선동으로 명명된 바탕이었으나 후에 그 사실이 잊혀짐

봉의산진달래 : 봉의산엔 많은 진달래가 오래전부터 피고 있음

주제 : 봉의산의 붉은 진달래를 쳐다보게 되면 행운이 찾아옴

효과 : 연령별로 행운이 찾아 옴

학생은 성적향상 , 어른은 건강증진, 노인은 자식효도

적용 : 봉의산 등산길 D코스

때는 고려 후기, 몽골의 무자비한 침략으로 전 국토가 유린 당하던 시기. 춘천의 봉의산에도 몽골의 침략을 막아내기 위한 산성을 쌓게 되었고, 그 이름을 봉의산성이라고 하였다.
봉의산 아래(지금 도청 위치)에 사는 청년 운교와 처녀 요선은 서로 사랑을 하면서 장래를 언약하였다.
몽골군의 기습으로 마을에 있던 요선이 위기에 처하자 청년 운교는 겨울철 멧돼지 사냥을 하였던 창을 가지고 몽골군을 죽이며 운교를 구출하여 산성으로 피신시켰다.
하지만 이 때 요선을 향해 날아온 화살을 운교는 손바닥으로 막아 요선을 죽음으로부터 지켰으나, 운교는 손에 부상을 입었다.
운교의 손에서 뚝뚝 흐르는 피는 땅으로 떨어져 땅이 붉게 물들자 이를 본 요선은 가슴이 아파 너무도 슬피 울었다.
요선의 빗방울같은 눈물이 붉게 물든 땅에 떨어지자 그 곳에서 진하디 진한 붉은 꽃이 피어났다.
사람들은 이 붉고 붉은 꽃을 봉의진달래라고 부르게 되었다.
지금도 봉의산의 봄에 피는 진달래 중 운교의 피와 요선의 눈물을 머금은 진달래는 다른 진달래보다 매우 매우 붉다고 한다.
이 진달래를 보게 되면 보는 사람은 많은 행운이 찾아오게 된다고 한다.

Fact :

소양강 : 한양의 떌감과 재목인 땟목의 운송 수상로

소양강양구: 죽을 수 있는 위험한 5개의 ‘탄’과 ‘소’가 있음 떄꾼들은 생명안전과 복을 기원하는 청평사나 성황당등에서 기도하는 경우가 많았음

우두동 : 소양강 땟목의 집산지로 2개씩 묶어온 떗목을 9개~18개 대규모 땟목으로 묶어 한양으로 실어 보냈던 물류 중심지역. 경제규모가 커서 샘밭시장이 크게 형성 됨

주제 : 봉의산을 쳐다보고 기원하면 수중에 재물이 들어 옴

효과 : 재물이 들어 옴(부자가 됨)

적용 : 봉의산 등산길 E코스

조선시대 한양은 많은 땔감과 건축 목재를 필요로 하였고, 이를 위하여 북한강과 남한강에서는 수많은 뗏목을 한양으로 날랐다.
인제 신남에서 출발한 작은 뗏목들은 인제, 양구의 거센 탄과 소들을 지나면서 뒤집히거나 부서져버리는 경우가 많아 떼꾼들은 이를 매우 두려워하였다.
그러나 봉의산에 이르면 물결은 호수처럼 잔잔해져 이곳에 많은 뗏목이 모이고 모인 뗏목들을 크게 묶어 한양으로 날랐다.
떼꾼들은 이곳의 평온함을 봉의산 봉황의 보살핌으로 여기고 이곳을 지나갈 때 항상 감사의 축원을 드렸다.
떼꾼들은 많은 돈을 벌었으며, 이는 봉의산 봉황의 보살핌으로 여기고 항상 고마워하였다. 지금도 기원을 하면 봉황이 소원을 들어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영국에 “헤리포터"가 있다면 아시아에는 “깨비나라"가 있다 우주물리학에 환타지가 조합된 한국의 새로운 도깨비세계 2년 제작 목표로 1년째 제작중

고향역




미륵사석탑